우리는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하는데 마음의 건강상태는 잘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. 그래서 국가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아이들을 발굴하고,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초등학교 4학년, 중학교 1학년,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월에<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>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
검사는 우리 학교 컴퓨터실에서 담임 및 전문상담사 지도하에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관심군은 담임 및 전문상담사와 상담 후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외부기관에서 심층검사를 하고, 고위험군은 병원에 연계합니다.
어린 시절 감정이나 일시적인 감정 또는 장난스럽게 검사를 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재검사를 하게 됩니다. 부모님께서는 최근(2-3개월)평소의 마음상태를 검사한다는 점을 자녀에게 안내 부탁 드립니다.
귀한 자녀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.
전문상담사 이희숙드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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